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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학생용 책•걸상의 크기•형태, 대폭 바뀐다
share:    Updated:2019-07-03 00:00:00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용 책•걸상 크기와 형태가 모두 바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과거에 비해 커진 학생 체격에 일맞은 책•걸상 크기와 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창의수업이 가능하도록 형태에 관한 규격을 바꾸기 위하여 학생용 책•걸상 한국산업표준(KS)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고 30일(목) 밝혔다.

학생용 책•걸상은 2001년에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하였고, 그간 허용오차범위를 0.2 cm에서 1 cm로 증가시키고 조절형 책․걸상 규격을 도입하는 등 규격을 조정하여왔으나,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학생용 책․걸상 규격의 개정을 요청하였으며 검토결과 전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국표원이 ’97년 실시한 제4차 인체치수조사와 ’15년 제7차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16세 기준)의 경우 키는 2 cm 커졌고, 체중은 4.4 kg 증가했다.

특히, 체중 상위 5 %(백분위 95 %) 학생의 경우 ’97년 이후 18년 동안 몸무게가 12.3 kg이나 증가해 신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미국 CDC의 16세 청소년 평균체격(´11〜´14 조사결과) 자료와 비교할 경우 키는 1.8 cm 작고 체중은 10.4 Kg 적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학생이 날씬한 것으로 나타남.

앉은키도 1.4 cm 증가했으며, 앉은 상태에 바닥에서 오금*까지 높이를 나타내는 앉은오금높이는 1.9 cm 커지고 엉덩이오금길이도 1.5 cm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하체가 길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앉은 상태에서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학생용 책•걸상 표준을 전면 개정함에 따라 학생들이 보다 좋은 학습환경에서 편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교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으로 바꾸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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